세상의 모든 생명들은 당신이 필요해요, 윌로우.
하지만 결정은 당신이 하세요.
- 이봐, 미고쉬, 일어나!
- 집에 가야지.
미고쉬, 잠깐만.
- 그리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.
또, 난 절대로 아기가 잘못되게 놔두지는 않는다고.
너 정말이야?
어.
이봐, 조심해야 돼.
- 내가 길을 알지, 프랜진.
- 내가 대장이다!
음, 얼마 안걸려. 라지엘은 저 산너머 어느 섬으로 쫓겨났어.
- 라지엘이 뭐?
마녀 바브몰다가 가둬놨어.
룰, 이 멍청아. 그런거 다 얘기하면 어떻하냐?
- 다 얘기 안했어.
- 섬, 여왕....
그래서?
도대체 무슨말이야? 섬이니 뭐니 하는 건 또 뭐고?
마법봉으로 장난치지마.
셸린드리아 님이 그건 엄청난 힘을 가졌다고 하셨어.
위대한 마법사만이 다룰 수 있지.
너같은 멍청이 땅꼬마 말고. 히히히
- 이쪽이다.
- 맞아. 그럼 저쪽이다..
- 저쪽이다.
- 그래, 멍청아.
- 길을 알기는 하는 거냐?
우리가 안내해주는 걸 영광으로 알아.
잠깐!
- 우린 절대로 안들어가!
- 게다가 우린 다 젖었잖아.
- 알겠냐?
실례합니다? 여보세요?
이 불쌍하고 가여운 아기에게 젖 좀
꺼져, 이 난쟁아!
안 꺼지면, 잡아먹을 꺼야!
우와, 저 여자들 좀봐!
사랑의 묘약을 써야겠어!
프랜진! 야! 묘약 이리내!
- 야! 이리 내라니까!
위험해. 요정들만 쓰는 거란 말야!
야! 그만 두라니까!
이봐, 룰! 요정들은 이게 노리게 감이라더라.
그대의 두눈! 콧수염!
- 내가 키스해주겠소!
약에 취했어!
맥주다!
다들 미쳤어!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?
빨리! 빨리해!
남편이 온단 말야!
당신이 남편한테 잡히면 우리 둘다 죽어요!
- 괜찮아보여?
너 어디서 나타난 거냐?
네 놈을 믿는 게 아니었어.
어디서 보긴 봤는데?
- 저놈이 쉬할 때 슬쩍 했지!
- 난쟁이들도 데리고 다녀요?
- 그놈, 그놈 어딨어?
여긴 나 혼자 밖엔 없어요. 그리구, 여기는.....
- 어?
- 집?
카야한테 내가 사랑한다고 전해줘.
- 윌로우
- 넌 항상 그러더라.
- 라지엘 찾아가려면 얼마나 걸리지?
- 거기에...
- 그정도면 몽땅 한 거다, 임마.
- 잠깐.
- 아냐, 아냐 ,아냐, 그 쪽이 아니야.
- 으, 돌겠군.
- 저쪽?
- 저쪽이래.
- 물론.
- 엘로라 먹일 우유를 구해야 돼.
- 꼬마야 , 대장은 나다!
- 워우!
나눠주실 수 없나요?
- 그냥 가게 놔둬라!
우릴 다 죽일려고 이래?
정말 아름답소!
- 룰!
- 아니, 이봐!
저 다이키니 한테서 내가 아기를 훔쳤어.
- 얼굴 가려요!
- 뭐라고? 난 저놈들 몰라!
우와!
- 안녕, 자기야.